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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근로지원인 , 이용 원할 땐 안 오고… 익숙해지면 교체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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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9회 작성일 19-09-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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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떨어지는 ‘근로지원인 서비스’ / 식비·교통비 없이 최저임금 받아 / 이용자 쉬면 강제 휴무 수입 줄어 / ‘알바’ 개념으로 취업해 조기 퇴직 / 이용자 “원하는 시간대 배정 안 돼” / 지원 범위·인적사항 불일치 등 불만 / 정부선 예산·인력 늘려 지원 확대 / 전문가 “전문성 향상에 방점 둬야”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훨씬 편하죠. 그런데 신청절차가 까다로운 데다가 원하는 시간에 배정받기 어려워요.”
한 디자인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지체장애 1급 A(39)씨는 이전 직장에서 2년간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받았다. 외부 일정을 소화할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이 절실하기도 했고, 평소 업무에서도 능률이 올라가는 장점이 있어서다. 하지만 현재는 이용하지 않고 있다.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신청해도 원하는 시간에 배정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돕는 근로지원인 서비스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핵심업무 수행능력은 있지만 전화 걸기, 문서작성 등 부수적 업무수행이 힘든 중증 장애인을 돕는 이 서비스는 정부가 인력과 예산을 확대하고 있는 복지제도 중 하나다. 하지만 현장에선 근로지원인이 자주 교체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아 장애인 특성에 맞는 근로지원인 양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190915506858?OutUrl=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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