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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뇌병변장애인 시설·학교 화재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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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10회 작성일 20-08-31 09:16본문
지체·뇌병변장애인 시설·학교 화재 대응법
대피 지원 시 주변 상황 파악·대피 흐름 이해
행안부, ‘장애인 재난대응 안내서’ 연재-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8-28 13:28:39
지체·뇌병변장애인 이용시설·학교 화재 대응법.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최근 지진과 화재 발생 시 장애인의 피해를 줄이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장애인 재난대응 안내서’를 개발, 배포했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장애인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연구과제의 결과로,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화재와 예고없이 발생해 대비시간이 부족한 지진 등
2개의 재난 유형과 시각장애, 지적‧자폐성장애, 지체‧뇌병변 장애와 그 밖의 장애 등 4가지 장애 유형으로 구분해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이에 에이블뉴스는 시각, 지적‧자폐성장애, 지체‧뇌병변장애 등 3개 유형에 대한 장애유형별 재난대응 안내를 총 6편에 나눠 연재한다. 다섯 번 째는 ‘지체·뇌병변장애인 화재 대응’ 소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이용시설 재난 대응, ‘화재 발생 전’
장애인=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한 방법 및 행동요령을 사전에 개인별로 숙지한다. 이용시설의 비상구 위치 및 대피경로 등을 숙지한다.
화재 발생 시 본인을 도와 줄 수 있는 지원자를 1인 이상 지정해 서로의 연락처를 공유한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자와 미리 결정해 숙지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평소에 안전카드를 작성해 소지하도록 한다(안전카드내용 : 이름, 나이, 주소, 혈액형, 장애 이력과 필요한 지원 내용, 가족관계 및 긴급연락처, 다니는 병원 및 복용하고 있는 약에 관한 기록 등).
지체‧뇌병변장애인은 비상용 키트를 소지하도록 한다(비상용 키트 : 상시 복용하는 약, 마스크, 장갑, 보조배터리,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는 호루라기 또는 피리, 신분증 등).
지원자=시설을 이용하는 지체·뇌병변장애인의 개인별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숙지한다. 시설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지체·뇌병변장애인에게 이용 가능한 모든 통로와 비상구를 알려준다.
본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의 연락처를 공유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카드와 비상용 키트를 준비해 준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에 안전카드를 수납해 둔다. 가능한 경우 대피경로 내에 비상용 키트 비축 장소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화재 발생 시 정전에 대비해 지체 · 뇌병변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손전등을 비치한다. 이용시설의 대피경로를 설명하는 대피지도를 마련하고 숙지한다.
전동휠체어를 사용하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 대피가 원활한 이동수단(여분의 수동휠체어 등)을 마련한다.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대피 시 필요한 용품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다(이불, 커튼, 매트리스 등).
화재 발생 시 지체·뇌병변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사전에 숙지해 지체·뇌병변장애인과 연습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이용시설 재난 대응, ‘화재 발생 시’
장애인=“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최대한 신속하게 대피한다. 화재경고음, 안내방송, 비상벨 등을 통해 화재 인지 시 신속하게 대피한다.
자력 대피가 가능한 경우 이용 가능한 보조기구(휠체어, 지팡이, 보행기 등)를 활용하는 등 최대한 빠른 방법으로 대피경로를 따라 대피한다.
수평 이동에서 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은 가장 빠른 시간 내 자신의 의지로 몸을 끌거나 기어서 비상구 방향으로 이동한다.
자력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 본인의 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 대피한다. 수직이동이 휠체어 및 보조기구로 어려운 장애인은 지원자의 도움을 받아 대피한다. 가능한 경우 119에 신고한다.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연기가 많을 때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문을 열기 전에 손잡이를 손등으로 확인 후 뜨거우면 문을 열지 않고, 밖으로 대피하는 출구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 창문 및 베란다에서 구조 요청을 한다.
아래층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옥상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구조를 기다린다. 지원자의 지시에 잘 따르도록 한다.
지원자=“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소화전의 비상벨을 누른다. 119에 신고한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은 화재 발생 시 ‘대피 후 119 신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본 안내서는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장애인 지원으로 인해 119 신고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9 신고를 먼저 할 것을 권장한다.
화재 발생 시 지원자는 지체·뇌병변장애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화재 발생 시 비상구를 우선 개방해, 지체·뇌병변장애인의 대피가 용이하도록 돕는다.
화재 시 휠체어가 피난통로를 차단할 수 있으므로 계단 및 통로를 최대한 확보해 탈출을 유도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자력 대피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불가능한 지체·뇌병변장애인의 대피를 우선해 돕는다. 자력 대피가 가능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경우 비상구의 위치를 알려주고 유도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력 대피가 불가능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경우 장애인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단 등에 남아 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경우 2인 이상의 지원자가 휠체어를 들어 대피한다. 다만, 지원자가 적은경우 안기, 업기 또는 끄는 등의 방법으로 대피한다(커튼 및 담요 이용).
재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와상 등 이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경우 가능한 방법으로 재난 상황을 인식시켜주고 지원자가 직접 안거나 업기 및 침대, 시트, 이불 등을 이용해 끌어서 대피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대피 지원 시에 다른 사람들의 대피를 방해하지 않도록 주변 상황 파악 및 대피 흐름을 이해하고 대피 지원한다.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대피하는 동안 현재 상황 및 주변 환경을 설명해 불안감을 없애고 끝까지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자는 단순하고 명확한 어조로 안내를 하되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연기가 많을 때 지체·뇌병변장애인이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실별 특히 화장실 등에 지체·뇌병변장애인이 남아 있는지 확인한 후 대피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이용시설 재난 대응, ‘화재 발생 후’
장애인=대피한 후에는 안전한 장소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절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은 안전카드를 지원자에게 보여주고, 자신의 상태를 알려줘 필요한 도움을 받는다. 화재 대피 시 어려운 점을 알려주어 차후 재난훈련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자=안전한 장소에서 대피 인원을 파악하고 구조를 기다린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절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체·뇌병변장애인 곁에 있도록 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안전카드를 확인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의 경우 부상 여부를 잘 표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원자는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고 조치한다.
지원자는 출동한 119대원에게 부상당한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상태를 알려준다. 재난 후 지체·뇌병변장애인의 비상용 키트를 재정비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학교 화재 재난 대응, ‘화재 발생 전’
장애인=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한 방법 및 행동요령을 사전에 개인별로 숙지한다. 학교 내 비상구 위치 및 대피경로 등을 숙지한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자와 미리 결정해 숙지한다. 지체‧뇌병변 장애 학생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평소에 안전카드를 작성해 소지하도록 한다(안전카드내용 : 이름, 나이, 주소, 혈액형, 장애 이력과 필요한 지원 내용, 가족관계 및 긴급연락처, 다니는 병원 및 복용하고 있는 약에 관한 기록 등).
지체‧뇌병변 장애 학생은 비상용 키트를 소지하도록 한다(비상용 키트 : 상시 복용하는 약, 마스크, 장갑, 보조배터리,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는 호루라기 또는 피리, 신분증 등).
지원자=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개인별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숙지한다. 신입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에게 이용 가능한 모든 통로와 비상구를 알려준다. 지체‧뇌병변 장애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카드와 비상용 키트를 준비해 준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이 사용하는 휠체어에 안전카드를 수납해 둔다. 가능한 경우 대피경로 내에 비상용 키트 비축 장소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화재 발생 시 정전에 대비해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손전등을 비치한다.
학교 내 대피경로를 설명하는 대피지도를 마련하고 숙지한다. 전동휠체어를 사용하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 대피가 원활한 이동수단(여분의 수동휠체어 등)을 마련한다.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대피 시 필요한 용품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다(이불, 커튼, 매트리스 등). 화재 발생 시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사전에 숙지해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과 연습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학교 화재 재난대응, ‘화재 발생 시’
장애인=“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최대한 신속하게 대피한다. 화재경고음, 안내방송, 비상벨 등을 통해 화재 인지 시 신속하게 대피한다.
자력 대피가 가능한 경우 이용 가능한 보조기구(휠체어, 지팡이, 보행기 등)를 활용하는 등 최대한 빠른 방법으로 대피경로를 따라 대피한다.
수평 이동에서 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의 경우 가장 빠른 시간 내 자신의 의지로 몸을 끌거나 기어서 비상구 방향으로 이동한다.
자력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본인의 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 대피한다. 수직이동이 휠체어 및 보조기구로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지원자의 도움을 받아 대피한다.
가능한 경우 119에 신고하며,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연기가 많을 때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문을 열기 전에 손잡이를 손등으로 확인 후 뜨거우면 문을 열지 않고, 밖으로 대피하는 출구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 창문 및 베란다에서 구조 요청을 한다.
아래층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옥상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구조를 기다린다. 지원자의 지시에 잘 따르도록 한다.
지원자=“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소화전의 비상벨을 누른다. 119에 신고한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은 화재 발생 시 ‘대피 후 119 신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본 안내서는 자력 대피가 불가능한 장애인 지원으로 인해 119 신고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9 신고를 먼저 할 것을 권장한다.
화재 발생 시 지원자는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화재 발생 시 비상구를 우선 개방해,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대피가 용이하도록 돕는다. 화재 시 휠체어가 피난 통로를 차단할 수 있으므로 계단 및 통로를 최대한 확보해 탈출을 유도한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자력 대피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불가능한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대피를 우선해 돕는다.
자력 대피가 가능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비상구의 위치를 알려주고 유도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장애인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단 등에 남아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경우 2인 이상의 지원자가 휠체어를 들어 대피한다. 다만, 지원자가 적은경우 안기, 업기 또는 끄는 등의 방법으로 대피한다(커튼 및 담요 이용).
재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와상 등 이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경우 가능한 방법으로 재난 상황을 인식시켜주고 지원자가 직접 안거나 업기 및 침대, 시트, 이불 등을 이용해 끌어서 대피한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 대피 지원 시에 다른 사람들의 대피를 방해하지 않도록 주변 상황 파악 및 대피 흐름을 이해하고 대피 지원한다.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대피하는 동안 현재 상황 및 주변 환경을 설명해 불안감을 없애고 끝까지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자는 단순하고 명확한 어조로 안내를 하되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연기가 많을 때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이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실별 특히 화장실 등에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이 남아있는지 확인한 후 대피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학교 화재 재난대응, ‘화재 발생 후’
장애인=대피한 후에는 안전한 장소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절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은 안전카드를 지원자에게 보여주고,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어 필요한 도움을 받는다. 화재 대피 시 어려운 점을 알려주어 차후 재난훈련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자=안전한 장소에서 대피인원을 파악하고 구조를 기다린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절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 곁에 있도록 한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이 가지고 있는 안전카드를 확인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경우 부상 여부를 잘 표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원자는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고 조치한다.
지원자는 출동한 119대원에게 부상당한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상태를 알려준다. 재난 후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비상용 키트를 재정비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대피 지원 시 주변 상황 파악·대피 흐름 이해
행안부, ‘장애인 재난대응 안내서’ 연재-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8-28 13:28:39
지체·뇌병변장애인 이용시설·학교 화재 대응법.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최근 지진과 화재 발생 시 장애인의 피해를 줄이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장애인 재난대응 안내서’를 개발, 배포했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장애인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연구과제의 결과로,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화재와 예고없이 발생해 대비시간이 부족한 지진 등
2개의 재난 유형과 시각장애, 지적‧자폐성장애, 지체‧뇌병변 장애와 그 밖의 장애 등 4가지 장애 유형으로 구분해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이에 에이블뉴스는 시각, 지적‧자폐성장애, 지체‧뇌병변장애 등 3개 유형에 대한 장애유형별 재난대응 안내를 총 6편에 나눠 연재한다. 다섯 번 째는 ‘지체·뇌병변장애인 화재 대응’ 소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이용시설 재난 대응, ‘화재 발생 전’
장애인=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한 방법 및 행동요령을 사전에 개인별로 숙지한다. 이용시설의 비상구 위치 및 대피경로 등을 숙지한다.
화재 발생 시 본인을 도와 줄 수 있는 지원자를 1인 이상 지정해 서로의 연락처를 공유한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자와 미리 결정해 숙지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평소에 안전카드를 작성해 소지하도록 한다(안전카드내용 : 이름, 나이, 주소, 혈액형, 장애 이력과 필요한 지원 내용, 가족관계 및 긴급연락처, 다니는 병원 및 복용하고 있는 약에 관한 기록 등).
지체‧뇌병변장애인은 비상용 키트를 소지하도록 한다(비상용 키트 : 상시 복용하는 약, 마스크, 장갑, 보조배터리,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는 호루라기 또는 피리, 신분증 등).
지원자=시설을 이용하는 지체·뇌병변장애인의 개인별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숙지한다. 시설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지체·뇌병변장애인에게 이용 가능한 모든 통로와 비상구를 알려준다.
본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의 연락처를 공유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카드와 비상용 키트를 준비해 준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에 안전카드를 수납해 둔다. 가능한 경우 대피경로 내에 비상용 키트 비축 장소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화재 발생 시 정전에 대비해 지체 · 뇌병변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손전등을 비치한다. 이용시설의 대피경로를 설명하는 대피지도를 마련하고 숙지한다.
전동휠체어를 사용하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 대피가 원활한 이동수단(여분의 수동휠체어 등)을 마련한다.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대피 시 필요한 용품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다(이불, 커튼, 매트리스 등).
화재 발생 시 지체·뇌병변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사전에 숙지해 지체·뇌병변장애인과 연습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이용시설 재난 대응, ‘화재 발생 시’
장애인=“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최대한 신속하게 대피한다. 화재경고음, 안내방송, 비상벨 등을 통해 화재 인지 시 신속하게 대피한다.
자력 대피가 가능한 경우 이용 가능한 보조기구(휠체어, 지팡이, 보행기 등)를 활용하는 등 최대한 빠른 방법으로 대피경로를 따라 대피한다.
수평 이동에서 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은 가장 빠른 시간 내 자신의 의지로 몸을 끌거나 기어서 비상구 방향으로 이동한다.
자력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 본인의 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 대피한다. 수직이동이 휠체어 및 보조기구로 어려운 장애인은 지원자의 도움을 받아 대피한다. 가능한 경우 119에 신고한다.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연기가 많을 때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문을 열기 전에 손잡이를 손등으로 확인 후 뜨거우면 문을 열지 않고, 밖으로 대피하는 출구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 창문 및 베란다에서 구조 요청을 한다.
아래층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옥상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구조를 기다린다. 지원자의 지시에 잘 따르도록 한다.
지원자=“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소화전의 비상벨을 누른다. 119에 신고한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은 화재 발생 시 ‘대피 후 119 신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본 안내서는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장애인 지원으로 인해 119 신고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9 신고를 먼저 할 것을 권장한다.
화재 발생 시 지원자는 지체·뇌병변장애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화재 발생 시 비상구를 우선 개방해, 지체·뇌병변장애인의 대피가 용이하도록 돕는다.
화재 시 휠체어가 피난통로를 차단할 수 있으므로 계단 및 통로를 최대한 확보해 탈출을 유도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자력 대피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불가능한 지체·뇌병변장애인의 대피를 우선해 돕는다. 자력 대피가 가능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경우 비상구의 위치를 알려주고 유도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력 대피가 불가능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경우 장애인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단 등에 남아 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경우 2인 이상의 지원자가 휠체어를 들어 대피한다. 다만, 지원자가 적은경우 안기, 업기 또는 끄는 등의 방법으로 대피한다(커튼 및 담요 이용).
재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와상 등 이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경우 가능한 방법으로 재난 상황을 인식시켜주고 지원자가 직접 안거나 업기 및 침대, 시트, 이불 등을 이용해 끌어서 대피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대피 지원 시에 다른 사람들의 대피를 방해하지 않도록 주변 상황 파악 및 대피 흐름을 이해하고 대피 지원한다.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대피하는 동안 현재 상황 및 주변 환경을 설명해 불안감을 없애고 끝까지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자는 단순하고 명확한 어조로 안내를 하되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연기가 많을 때 지체·뇌병변장애인이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실별 특히 화장실 등에 지체·뇌병변장애인이 남아 있는지 확인한 후 대피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이용시설 재난 대응, ‘화재 발생 후’
장애인=대피한 후에는 안전한 장소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절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은 안전카드를 지원자에게 보여주고, 자신의 상태를 알려줘 필요한 도움을 받는다. 화재 대피 시 어려운 점을 알려주어 차후 재난훈련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자=안전한 장소에서 대피 인원을 파악하고 구조를 기다린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절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체·뇌병변장애인 곁에 있도록 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안전카드를 확인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의 경우 부상 여부를 잘 표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원자는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고 조치한다.
지원자는 출동한 119대원에게 부상당한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상태를 알려준다. 재난 후 지체·뇌병변장애인의 비상용 키트를 재정비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학교 화재 재난 대응, ‘화재 발생 전’
장애인=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한 방법 및 행동요령을 사전에 개인별로 숙지한다. 학교 내 비상구 위치 및 대피경로 등을 숙지한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자와 미리 결정해 숙지한다. 지체‧뇌병변 장애 학생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평소에 안전카드를 작성해 소지하도록 한다(안전카드내용 : 이름, 나이, 주소, 혈액형, 장애 이력과 필요한 지원 내용, 가족관계 및 긴급연락처, 다니는 병원 및 복용하고 있는 약에 관한 기록 등).
지체‧뇌병변 장애 학생은 비상용 키트를 소지하도록 한다(비상용 키트 : 상시 복용하는 약, 마스크, 장갑, 보조배터리,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는 호루라기 또는 피리, 신분증 등).
지원자=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개인별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숙지한다. 신입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에게 이용 가능한 모든 통로와 비상구를 알려준다. 지체‧뇌병변 장애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카드와 비상용 키트를 준비해 준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이 사용하는 휠체어에 안전카드를 수납해 둔다. 가능한 경우 대피경로 내에 비상용 키트 비축 장소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화재 발생 시 정전에 대비해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손전등을 비치한다.
학교 내 대피경로를 설명하는 대피지도를 마련하고 숙지한다. 전동휠체어를 사용하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 대피가 원활한 이동수단(여분의 수동휠체어 등)을 마련한다.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대피 시 필요한 용품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다(이불, 커튼, 매트리스 등). 화재 발생 시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사전에 숙지해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과 연습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학교 화재 재난대응, ‘화재 발생 시’
장애인=“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최대한 신속하게 대피한다. 화재경고음, 안내방송, 비상벨 등을 통해 화재 인지 시 신속하게 대피한다.
자력 대피가 가능한 경우 이용 가능한 보조기구(휠체어, 지팡이, 보행기 등)를 활용하는 등 최대한 빠른 방법으로 대피경로를 따라 대피한다.
수평 이동에서 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의 경우 가장 빠른 시간 내 자신의 의지로 몸을 끌거나 기어서 비상구 방향으로 이동한다.
자력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본인의 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 대피한다. 수직이동이 휠체어 및 보조기구로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지원자의 도움을 받아 대피한다.
가능한 경우 119에 신고하며,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연기가 많을 때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문을 열기 전에 손잡이를 손등으로 확인 후 뜨거우면 문을 열지 않고, 밖으로 대피하는 출구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 창문 및 베란다에서 구조 요청을 한다.
아래층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옥상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구조를 기다린다. 지원자의 지시에 잘 따르도록 한다.
지원자=“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소화전의 비상벨을 누른다. 119에 신고한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은 화재 발생 시 ‘대피 후 119 신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본 안내서는 자력 대피가 불가능한 장애인 지원으로 인해 119 신고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9 신고를 먼저 할 것을 권장한다.
화재 발생 시 지원자는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화재 발생 시 비상구를 우선 개방해,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대피가 용이하도록 돕는다. 화재 시 휠체어가 피난 통로를 차단할 수 있으므로 계단 및 통로를 최대한 확보해 탈출을 유도한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자력 대피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불가능한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대피를 우선해 돕는다.
자력 대피가 가능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비상구의 위치를 알려주고 유도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장애인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단 등에 남아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경우 2인 이상의 지원자가 휠체어를 들어 대피한다. 다만, 지원자가 적은경우 안기, 업기 또는 끄는 등의 방법으로 대피한다(커튼 및 담요 이용).
재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와상 등 이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경우 가능한 방법으로 재난 상황을 인식시켜주고 지원자가 직접 안거나 업기 및 침대, 시트, 이불 등을 이용해 끌어서 대피한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 대피 지원 시에 다른 사람들의 대피를 방해하지 않도록 주변 상황 파악 및 대피 흐름을 이해하고 대피 지원한다.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대피하는 동안 현재 상황 및 주변 환경을 설명해 불안감을 없애고 끝까지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자는 단순하고 명확한 어조로 안내를 하되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연기가 많을 때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이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실별 특히 화장실 등에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이 남아있는지 확인한 후 대피한다.
■지체·뇌병변장애인 학교 화재 재난대응, ‘화재 발생 후’
장애인=대피한 후에는 안전한 장소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절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은 안전카드를 지원자에게 보여주고,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어 필요한 도움을 받는다. 화재 대피 시 어려운 점을 알려주어 차후 재난훈련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자=안전한 장소에서 대피인원을 파악하고 구조를 기다린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절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 곁에 있도록 한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이 가지고 있는 안전카드를 확인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경우 부상 여부를 잘 표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원자는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고 조치한다.
지원자는 출동한 119대원에게 부상당한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상태를 알려준다. 재난 후 지체 · 뇌병변 장애 학생의 비상용 키트를 재정비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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