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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지원 특단대책 마련해야”(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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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20회 작성일 20-06-10 09:12본문
발달장애인 지원 특단대책 마련해야”
광주시가 발달장애인과 그 어머니 사망을 계기로 발달 장애인 지원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9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3일 중증 발달장애를 지닌 청년과 그 어머니가 고단한 삶을 마감했다”며 “가족의 고통을 지역 사회가 책임지지 못해 그 아픔을 다 견뎌야만 했을 어머니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광주에만 7888명의 발달장애인이 있고 2017년 종합지원계획을 세워 국비 보조 사업을 포함해 22개 사업을 추진했지만, 혜택을 보는 이들이 많지 않다고 이 시장은 지적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서비스도 있다. 이 시장은 “장애를 갖고 태어난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고통과 책임을 가족에게만 지도록 해서도 안 된다”며 “제대로 된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고 가족이 정상적인 삶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성인 주간 활동 서비스 등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표 기자
광주시가 발달장애인과 그 어머니 사망을 계기로 발달 장애인 지원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9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3일 중증 발달장애를 지닌 청년과 그 어머니가 고단한 삶을 마감했다”며 “가족의 고통을 지역 사회가 책임지지 못해 그 아픔을 다 견뎌야만 했을 어머니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광주에만 7888명의 발달장애인이 있고 2017년 종합지원계획을 세워 국비 보조 사업을 포함해 22개 사업을 추진했지만, 혜택을 보는 이들이 많지 않다고 이 시장은 지적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서비스도 있다. 이 시장은 “장애를 갖고 태어난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고통과 책임을 가족에게만 지도록 해서도 안 된다”며 “제대로 된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고 가족이 정상적인 삶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성인 주간 활동 서비스 등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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