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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투석환자 2분기 AZ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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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06회 작성일 21-03-16 09:21본문
거주·주간보호 6.3만명, 투석환자 9.2만명도 포함
특수교육·보육, 돌봄종사자…2분기 시행계획 발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3-15 15:29:39
오는 4월 2주차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위험이 높은 장애인거주시설, 주간보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고위험군인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 10.4만명에 대한 접종도 6월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계획이 담긴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2분기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층, 투석환자,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특수교사 등이 포함됐다.
추진단은 2분기 시행계획 추진목표를 ▲상반기 총 1200만명 대상 1차 접종 ▲고위험군 보호 ▲어르신 접종 ▲학교와 돌봄 공간 보호
▲보건의료인 및 사회필수인력 접종 등 5가지로 설정했다.
또 대상군을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학교 및 돌봄 공간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 등 6개군으로 분류해 백신종류와 접종시기‧방법을 정했다.
■장애인거주‧주간보호시설 6.3만명, 4월 접종
집단감염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장애인 등의 거주‧이용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는 4월 2주부터 1차로 접종한다. 총 10.8만명 규모로, ▲장애인시설(거주, 주간보호) 2311개소, 6.3만명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846개소, 2.7만명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 6개소, 386명 등이다.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대상‧시설 특성을 고려한 방문접종(보건소방문팀, 시설계약의사)로 진행된다. 1차 접종은 4월 2주부터, 2차는 6월 4주부터 예정돼 있다.
■장애인 돌봄종사자 38.3만명 포함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 및 노인돌봄 종사자, 수어통역센터 종사자 38.3만명도 1분기내 6월경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이중 장애인 돌봄 종사자는 총 10.5만명 규모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방과후 활동, 활동지원, 이동지원 및 수어통역 종사자 10만5084명 규모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위탁의료기관에 내원해 접종한다. 1차로 6월 중에 진행하며, 2차는 8월 중 접종한다.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진행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2분기부터는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을 추진, 고령층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자 한다.
■투석환자 등 10.4만명, 특수교육‧보육인력 포함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 10.4만명에 대한 접종도 6월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진 시 방역부담이 높은 투석환자(만성신장질환) 9.2만명과, 감염 시 중증진행위험이 매우 높은 만성중증호흡기질환 1.2만명이 대상이다.
투석환자는 코로나19로 확진되는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투석을 할 수밖에 없으며, 이 과정에서 의료진과의 완전한 격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투석환자는 주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이 정해져 있는 만큼, 가능하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를 사용하며, 1차 6월, 2차 8월부터 접종한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인 대상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6.4만명도 4월1주차에 접종한다.
특수학교 교사‧교직원 3.7만명,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교직원 1.4만명 등이 대상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보건소에서 접종할 예정이다.
■어르신 예방접종 2단계로 나눠 진행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연령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75세 이상은 예방접종센터, 65세부터 74세까지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4월 1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364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분기 중 가장 빨리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추진단은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사전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4월 중 140개소, 6월 중 69개소의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개소하여 7월까지는 총 254개소의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65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들(494.3만 명)에 대한 접종은 6월 중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전국 1만개소 이상 운영예정인 위탁의료기관을 활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2분기는 어르신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접종기관과 의료인력, 백신의 배송과 보관,
관련 지침 등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점검하여,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집단면역 형성으로 함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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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보육, 돌봄종사자…2분기 시행계획 발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3-15 15:29:39
오는 4월 2주차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위험이 높은 장애인거주시설, 주간보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고위험군인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 10.4만명에 대한 접종도 6월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계획이 담긴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2분기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층, 투석환자,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특수교사 등이 포함됐다.
추진단은 2분기 시행계획 추진목표를 ▲상반기 총 1200만명 대상 1차 접종 ▲고위험군 보호 ▲어르신 접종 ▲학교와 돌봄 공간 보호
▲보건의료인 및 사회필수인력 접종 등 5가지로 설정했다.
또 대상군을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학교 및 돌봄 공간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 등 6개군으로 분류해 백신종류와 접종시기‧방법을 정했다.
■장애인거주‧주간보호시설 6.3만명, 4월 접종
집단감염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장애인 등의 거주‧이용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는 4월 2주부터 1차로 접종한다. 총 10.8만명 규모로, ▲장애인시설(거주, 주간보호) 2311개소, 6.3만명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846개소, 2.7만명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 6개소, 386명 등이다.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대상‧시설 특성을 고려한 방문접종(보건소방문팀, 시설계약의사)로 진행된다. 1차 접종은 4월 2주부터, 2차는 6월 4주부터 예정돼 있다.
■장애인 돌봄종사자 38.3만명 포함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 및 노인돌봄 종사자, 수어통역센터 종사자 38.3만명도 1분기내 6월경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이중 장애인 돌봄 종사자는 총 10.5만명 규모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방과후 활동, 활동지원, 이동지원 및 수어통역 종사자 10만5084명 규모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위탁의료기관에 내원해 접종한다. 1차로 6월 중에 진행하며, 2차는 8월 중 접종한다.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진행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2분기부터는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을 추진, 고령층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자 한다.
■투석환자 등 10.4만명, 특수교육‧보육인력 포함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 10.4만명에 대한 접종도 6월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진 시 방역부담이 높은 투석환자(만성신장질환) 9.2만명과, 감염 시 중증진행위험이 매우 높은 만성중증호흡기질환 1.2만명이 대상이다.
투석환자는 코로나19로 확진되는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투석을 할 수밖에 없으며, 이 과정에서 의료진과의 완전한 격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투석환자는 주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이 정해져 있는 만큼, 가능하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를 사용하며, 1차 6월, 2차 8월부터 접종한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인 대상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6.4만명도 4월1주차에 접종한다.
특수학교 교사‧교직원 3.7만명,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교직원 1.4만명 등이 대상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보건소에서 접종할 예정이다.
■어르신 예방접종 2단계로 나눠 진행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연령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75세 이상은 예방접종센터, 65세부터 74세까지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4월 1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364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분기 중 가장 빨리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추진단은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사전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4월 중 140개소, 6월 중 69개소의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개소하여 7월까지는 총 254개소의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65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들(494.3만 명)에 대한 접종은 6월 중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전국 1만개소 이상 운영예정인 위탁의료기관을 활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2분기는 어르신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접종기관과 의료인력, 백신의 배송과 보관,
관련 지침 등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점검하여,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집단면역 형성으로 함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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